물은 건너 봐야 알고 사람은 겪어 봐야 알거든

최근 들은 말 중에 인상 깊게 남는 말이 있는데, 바로 물은 건너 봐야 알고 사람은 겪어 봐야 알거든 이라는 말입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가장 힘든 부분이 사람과의 관계라는 생각이 듭니다. 흔히 하는 말로 일이 힘든 것 보다 사람 때문에 힘이 들어 이직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람은 정말 겪어 봐야 되는 것 같습니다.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라는 말이 있듯이 사람은 겪어 봐야 그 속을 알 수 있기에 쉽게 오해해서도 안되고, 쉽게 상처 받아서도 안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길지 않지만 사회생활을 하며 여러 사람들을 만나봤는데, 한순간의 모습 때문에 그 사람을 오해하거나 어떤 문제로 인해 상처를 받게 되면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신중에 신중을 더하는게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개인이도 평소에 별로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있었는데, 막상 겪어 보니 생각보다 괜찮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장일단이라는 말이 있듯이 상대방 또한 나를 바라볼 때 부족한 부분들이 있겠지만 사람은 겪어 봐야 안다는 말의 의미를 알게 됩니다.

 

물은 건너 봐야 알고 사람은 겪어 봐야 알거든

 

들으면 들을 수록 의미를 생각하게 되는 말입니다. 이전에도 영화 역린 속에 나오는 대사 중에 중용 23장을 보고 의미를 꼽씹어 보았는데, 이 말 또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말입니다.

 

영화 역린 중용 2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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