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포진 때문에 힘드네요

입술포진은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속하는 단순 포진 바이러스로 흔히 물집(수포)이 생기는 증상을 말합니다. 단순포진 증상도 1형과 2형으로 나누는데, 1형은 일반적인 입술 주변에 발병하는 증상이고, 2형은 성기 부위에 발생하는 증상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충격적인 사실은 단순포진이 발병이 되고 나면 외관상으로는 치료가 되지만 체내에 잠복해 있다가 몸이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발병이 된다고 하니 평소에 건강관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개인이는 일년에 한두번 감기가 걸리면 많이 아팠구나 할 정도로 병원과는 별로 상관이 없는 체질입니다. 최근에 일을 하면서 손목을 다쳐 깁스를 하고, 입안이 헐고, 스트레스를 조금 받았는데, 이 때문인지 생전 처음 입술 포진이 생겼네요.

 

출근하면서 입술 부위가 따끔해서 뭐지? 하고 갔는데, 점심때 거울을 보니 입술포진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더라구요. 포스팅하는 날을 기점으로 3일째 접어들고 있는데, 말 그대로 미치고 펄쩍 뛰겠습니다.

 

입술포진이 관찰되면 항바이러스 연고를 도포해주어야 하는데, 아시클로버라는 연고를 사용해 주시면 됩니다. 개인이가 구매한 연고는 바로비 크림인데, 항바이러스제 연고로 주 성분이 아시클로버입니다. 연고는 바로비도 있고, 유크로바 라는 이름도 있습니다. 신신에서 나오는 아크로비 연고도 있는데, 모두 다 사용이 가능합니다.

 

 

연고는 일반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없이 약국에서 바로 구입을 하실 수가 있는데, 구매가격은 3~4천원 입니다. 연고마다 가격 차이는 있더라구요. 바로비는 4천원.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

 

 


 

사용량은 일 5회 가량 발라주시면 되는데, 4시간 간격으로 하면 됩니다. 개인이는 특별히 시간을 정하기 보다는 연고가 스며 들었다고 생각되면 발라주는데, 생각보다 빨리 낫지는 않는 편입니다. 연고 사용시에는 반드시 면봉을 사용 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평소에 비타민 섭취와 물 섭취를 충분히 해주시는게 좋은데 개인이는 모두 지키지 않고 있는 내용들입니다. 이번에 몸이 아프면서 이것저것 챙겨 먹기 시작하는데, 평소에 관리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입술이 건조하거나 트는 증상이 있는 분들은 립밤 사용도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개인이도 평소보다 트는 증상이 있었는데 귀찮다는 이유로 방치를 했더니 괜히 마음에 걸리네요.

 

 


 

발행 전에 포스팅을 수정했는데, 연고를 사용하니 딱지가 생기는데, 부주의로 인해 딱지가 떨어지면 피가 나고 쓰리고.. 그렇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호전될 기미가 보이네요. 무튼 이래저래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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