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역린 중용 23장

중용 23장

 

 

출처: 네이버

 

중용 23장이라는 내용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며칠전 영화 역린을 보았는데, 영화 자체는 기대감을 가지고서 봤지만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뭔가 큰 줄기가 없이 모든 내용이 그저그런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가슴에 남았던 내용이 바로 중용 23장입니다.

 

영화 역린의 대사 중 하나인데, 아마 영화를 본 이들이라면 이 대사를 손에 꼽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배어 나오고 겉에 배어 나오면 겉으로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생육된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중용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원문은 22장인데, 새로 개편된 책은 23장으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영화 역린에서 나온 중용23장은 원문과는 내용이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해석의 차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원문의 내용을 쓰자면,

 

" 그 다음은 한쪽으로 지극히 함이니, 한쪽으로 지극히 하면 능히 성실할 수 있다.

성실하면 드러나고, 드러나면 더욱 드러나고, 더욱 드러나면 밝아지고, 밝아지면 감동시키고, 감동시키면 변하고, 변하면 화할 수 있으니 오직 천하에 지극히 성실한 분이어야 능히 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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