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다녀온 겨울바다 광안리

  바다냄새

광안리 하면 생각나는 것이 바로 광안대교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낮에도 커피숍 등에 앉아 바다와 함께 어울러져 있는 광안대교를 바라보면 멋있다. 라는 생각이 드는데, 밤에 보는 경치는 낮과는 다른 경치를 선사하기에 많은 사람들이 계절을 가리지 않고 광안리 바닷가를 찾습니다.

 

한번씩 바다 냄새가 그리울 때에는 광안리나 송정 등을 찾아가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광안리는 광안대교가 있어서 좋고, 송정은 조용하면서 바다 냄새가 진하게 나서 좋습니다.

 

송정의 겨울바다를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클릭해서 보시면 됩니다.

 

겨울바다 바람도 매력이 있네요.

 

아마 이때가 14년 3월쯤으로 기억하는데, 봄이라고는 하지만 제법 쌀쌀한 날씨임에도 몇몇 사람들이 바다를 바라보며 백사장에 앉아 음악을 듣거나 커피를 마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갈매기가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과자 한 봉지 들고 가면 엄청 몰려옵니다. 손에 새우깡을 들고 있으면 갈매기가 와서 새우깡만 먹고 가기도 하는데, 은근 재미가 있더라구요. 과자 등을 하늘 위로 던지면 갈매기가 덮치는 듯한 모습도 나오기도 합니다.

 

 


 

파도를 보는 것도 좋지만, 파도가 칠 때의 그 소리가 개인적으로 좋습니다. 한번씩 답답할 때 파도 소리를 듣는데 나름 좋더라구요.

 

개인이는 영상을 저장해서 듣기도 하는데, 한번씩 답답하거나 할 때 영상을 보면서 추억도 해보고 기분전환도 되서 좋더라구요. 부산에 거주하지 않으시다면 오실 때 꼭 파도소리 하나 촬영해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포스팅에 사용된 사진들이 휴대폰에 저장된 앨범을 정리하면서 찾은 사진인데, 지금 다시 보니 그때의 그 시간이 새록새록 생각나네요. 그래서 남는건 사진이다라는 말을 하나 봅니다.

 

 

 


 

개인적으로 바다는 여름보다는 겨울이 더 운치가 있는 것 같아요. 특히 늦은 저녁시간대에 백사장을 걸으며 파도소리 듣는게 매력인 것 같습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오셔서 답답한 마음들 털어 내고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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