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검진을 받다.

 

 


이전만 하더라도 건강에 대해서는 자신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이전은 사회초년생이었던 20대를 말합니다. 지금은 30대를 넘어 확실히 20대와는 다른 기분입니다.

 

개인이보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은 30대도 한창이다라고 말씀하실 수가 있겠지만 체감상 그렇네요. 무튼 해마다 연말까지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데, 11월쯤인가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오랜만에 병원을 찾아서인지 금식하고 가야했는데, 밥을 먹고 가버렸네요.

 

검진 전에 혈당이 높게 나올수가 있다라는 말을 했는데, 높게 나오면 재검을 해야 한다고 하던데 다행히(?) 연락이 없더군요.

 

개인이는 술과 담배를 하지를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검진을 해도 딱히 할말도 없고 늘 검진 결과가 좋게 나옵니다. 이번에도 역시 별다른 문제(?)없이 결과가 나오기는 했는데, 콜레스트롤 수치가 조금 높아 운동을 요한다는 소견이 나왔네요. 치아 상태도 나쁘지 않아 그냥 스케일링 한번 하라는 말이네요.

 

건강검진을 하면서 생각했던 것이 이전만 하더라도 별다른 걱정없이 해왔던 검진이 지금은 건강에 대해 신경을 쓰게 되고, 혹시나 결과가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종종 하게 되서 조금은 씁쓸한 마음이 드네요.

 

앞서 운동을 요한다는 소견이 있다라는 결과가 나와서 오랜만에 팔굽혀펴기를 해보았는데, 세상에나... 믿고 싶지 않는 저질 체력이 되어버렸네요. 정말 팔굽혀펴기를 잘했고 즐겨했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숨이 차더라구요. 확실히 운동보다는 컴퓨터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버려서 체력이 많이 떨어지기는 했네요.

 

지금이라도 시간내서 운동을 즐기는 마음으로 해야겠네요. 억지로 해봐야 며칠 가지 못할테니

 

이웃님들의 건강은 괜찮으신가요? 같이 운동 시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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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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