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도 습관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습관

운전을 하다보면 평소의 습관이 알게 모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운전할때의 습관을 통해 그 사람의 성격을 유추해 볼 수 있다는 말이 있는데 나름 신빙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이는 무사고에 안전운전을 한다라고 생각은 하지만, 문제는 옆에 누군가가 없을 때 조금 거칠게 운전을 한다는게 문제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사실을 저는 부정하겠지만 직장 동료들이 저를 보고 빨리 간다. 라는 표현을 사용하더군요.

 

그렇다고 '막 달리자. ~' 주의는 아니기에 늘 안전 운행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카테고리가 일상인데 제목이 좀 과격한 느낌이 있지만, 어제 퇴근길에 옆 차량이 끼어들기를 하는 것을 보고 평소의 제 모습이 생각이 났습니다.

 

연유는 같은 자리에서 옆 차량이 끼어들기를 하였는데, '이 차 뭐지? 여기서 끼어들기하면 안되잖아 !' 라고 길을 비켜 주지 않으려고 했는데, 불과 며칠 전에 제가 그 자리에서 했던 말이 생각이 났습니다.

 

사실 좀 창피한 일이고, 부끄러운 이야기이지만 동일하게 끼어들기를 하려는 위치에서 저처럼 공간을 내주지 않으려고 했던 옆 차량을 보고 했던 말입니다.

 

"좀 끼어주면 안되나?" 

 

참.. 부끄러운 모습이기는 합니다.

 

사실 운전을 하다보면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나중에 돌이켜 보면 별일 아니었던 일이 대부분이지만 그 순간만큼은 화가 나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스트레스 받는게 결코 즐겁지만은 않을 것 같기에 한번 더 생각하고 한번 더 양보하는 마음을 가져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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