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금에 대한 풀이
한번쯤 이런 고민하신적이 있으실것 같습니다. 결혼식 축의금은 과연 얼마를 해야하나? 라는 물음인데, 개인이의 경우 평균 5만원을 기본으로 합니다. 이전에 5만원권 화폐가 나오기 전까지는 3만원이 기본이었는데, 5만원권이 나온 이후로는 3만원을 하기에는 애매한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보통 결혼식을 자주 하는 시기가 4월,5월,9월,10월이라고 볼 수 있는데, 주변에 결혼식을 하는 분들이 많다면 3만원이라 할지라도 부담이 가는건 사실입니다.
일반적으로 결혼식 축의금은 홀수로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3만원을 시작으로, 5만원, 7만원, 10만원 등으로 내는데, 홀수로 내는 이유는 홀수가 길한 숫자로 여겨져 왔기 때문입니다.
이는 음양오행설에서 음과 양이 소멸과 성장으로 풀이되는데, 음이 짝수이고, 양이 홀수이기에 홀수를 길하다고 여기는 것입니다. 예로 들면 숫자 '3'과 '4'의 경우 '3'은 잘알고 있듯이 천지인을 뜻하는 수로 우주 만물의 근원이며, '4'의 경우는 죽음을 뜻하는 의미로 여기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반면에 10만원의 경우는 짝수임에도 길하다고 여기는 이유는 홀수인 3만원과 7만원이 합쳐진 금액이라는 말이 있습니다만 확인되지는 않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10만원과 같이 꽉찬 수의 금액은 길하다고 생각을 하기에, 10만원, 20만원, 30만원 등등으로 축의금을 내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축의금은 얼마가 적당할까?
앞서 언급을 했지만, 시대가 변함에 따라 부조금액도 달라졌습니다. 이전에는 3만원이 정석처럼 보였지만 물가가 오르고 5만원 화폐가 나옴으로서 조금 친분이 있다라고 여겨지면 3만원 보다는 5만원을 내는게 일반적입니다.
친분이 있다라고 말하기에 애매한 자리면 3만원을 하셔도 되지만, 3만원을 내기에 마음이 불편하다면 그냥 편하게 5만원을 내시는게 좋습니다.
10만원 이상의 금액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상대방이 나에게 그만한 가치가 있다라고 여겨질 때에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백년가약을 맺는 자리에 축하하러 가는 마음이 축의금으로 인해 불편해져서는 안되기에 이왕 축하하러 가는 자리에서 다른 누가 아닌 본인 마음이 편한 금액을 하시는게 가장 합리적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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