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경전에 나오는 다윗왕의 반지 이야기

  다윗왕

유대경전이라고 하는 미드라쉬를 보면 '다윗 왕의 반지'라는 글이 나옵니다.

 

다윗은 성경에 나오는 인물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으로 평가 되는데, 다윗하면 생각나는 내용이 다윗과 골리앗인데, 이에 못지 않게 다윗왕의 반지라는 내용 또한 많이 아시는 내용입니다.

 

 

종교적인 관점이 아니더라도, 한번쯤 알아 두시면 도움이 되리라 보며, 개인적으로는 짧은 내용 속에 마음 속 깊이 느끼는 바가 있어서 함께 공감했으면 합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어느날 다윗왕이 궁중의 세공인을 불러 명하였습니다.

 

'날 위해 반지를 하나 만들되, 반지 안쪽에 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두어 환호할 때도 결코 교만하지 않고, 큰 절망에 빠져 낙심할 때도 결코 좌절하지 않으며, 스스로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글귀를 새겨 넣어라.' 고 명합니다.

 

세공인은 아름다운 반지를 만들었지만 아무리 고민해 봐도 반지에 새길 글귀가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결국 고민 끝에 지헤롭다고 소문난 솔로몬 왕자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자 솔로몬 왕자는 이런 말을 권합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This too shall pass away)

 

  개인적인 생각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어려움에 처하는 상황이 올 때가 있습니다. 어쩌면 매일의 삶 가운데 반복되어지는 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 한가지는 결국 이 어려움 또한 시간의 흐름 속에 지나간다는 사실입니다.

 

어쩌면 무책임한 말일지도 모르겠지만, 이 시간의 흐름 속에 지난날의 삶을 돌아볼 때에 추억이 될지, 아픔이 될지는 현재를 살아가는 자기 자신에게 달려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윗왕의 이야기 처럼 전쟁에서 승리할때에 교만하지 않기 위해, 낙심할때 좌절하지 않기 위해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말을 기억했듯이 우리 모두가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의미 속에 삶의 의미를 찾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요즘 개인적으로 고민이 있었는데, 고민만 한다고 해서 해결될 일이 아님을 알기에 묵묵하게 이 또한 지나갈 것을 믿고 살아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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