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5개여월간 1일 1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1일 1 포스팅 해야하나?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지겹도록 들었던 이야기가 1일 1포스팅이었습니다. 처음 블로그를 운영할 때에는 구글 애드센스라는 달콤한 유혹 때문에 1일 1포스팅을 넘어서는 작업을 하게 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글의 소재가 점점 말라갈 수록 1일 1포스팅도 어렵다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나름 구글 애드센스를 통해서 수익도 올리고 있고, 블로그 방문자 수 또한 조금씩이지만 증가하는 추세여서 블로그 관리에 재미를 느끼고 있지만, 사람들이 말하는 1일 1포스팅의 효과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대략 8월을 시작으로 현재까지(12월) 1일 1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인증샷 부터..

 

현재 개인이는 2013년 12월23일까지의 글이 포스팅(예약발행) 되어 있습니다. 인증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1일 1포스팅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

 

마찬가지로 1일 1포스팅을 이어 나갔습니다.

 

 

---

 

9월에는 중간 중간 1일 2포스팅이 되어 있네요.

 

 

---

 

8월 역시 1일 2포스팅이 된 적이 있고, 8월17일자 포스팅이 빠진 것을 제외하고는 대략 5개여월 간 1일 1포스팅을 유지해 왔습니다.

 

 

 1일 1포스팅 효과가 무엇인가?

 

 

1일 1포스팅을 해본 이유 중 가장 큰 요인은 1일 1포스팅이 가져다 주는 효과가 무엇인가? 에 대한 물음이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의 수익이 상승할까? 방문자 유입이 비약적으로 상승할까? 점수놀이라고 말할 수도 있는 블로그 레벨이 상승할까? 등등 여러가지 의미를 가지고서 꾸준히 포스팅을 해왔습니다.

 

그 결과, 큰 변화는 없었다. 그러나 기반은 튼튼해졌다. 입니다.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냐? 라고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수익에 있어서도 방문자에 있어서도 눈에 띄는 변화는 찾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1일 1포스팅으로 인해 얻어진 것은 블로그가 안정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전에 포스팅이 부족했던(지금도 부족하기는 합니다.) 시절에는 몇개의 글만 네이버 등에 검색이 되지 않으면 방문자 수가 급감하고 수익 또한 반토막 나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다양한 글들이 방문자를 유입 시키고 있기에 한결 같은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꾸준함을 이길 것은 세상에 없다는 말을 합니다. (이와 비슷하게 말합니다.) 1일 1포스팅을 하려고 하시는 목적이 단순 블로그를 통한 수익 창출에만 있다면, 결코 꾸준함이 될 수는 없다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눈에 띄는 결과(수익)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꾸준함을 어느덧 포기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현재 개인의 생각 블로그는 일 평균 방문자 수가 5~7천대 사이입니다. 요새는 7천명 가량 찍고 있는데, 계속 이어질지 다시 5천명 대로 내려갈지는 모르겠으나 지금까지 해왔던 꾸준함, 1일 1포스팅이 지속되어진다면 언젠가는 더 많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생각을 하게 됩니다.

 

결론

 

1일 1포스팅이 가져다 주는 효과는 눈에 띄지 않습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그 꾸준함 (1일1포스팅)이 반드시 열매를 맺는다. 라는 사실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왕이면 수익이 월 천달러를 돌파하고 방문자도 몇만명 유입되고 그러면 좋겠지만, 현재 포스팅 량에 비하면 나름 열매를 얻고 있다라고 믿기에 부족하지만 1일 1포스팅을 5개월여간 해본 후기를 남겨 보았습니다.

 

지금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시다면 꼭 1일 1포스팅이 아니더라도, 꾸준함을 가지고 운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 (블로그 초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