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대장동에 위치한 성흥사 계곡을 소개합니다.

진해에 위치한 계곡을 다녀왔습니다. 계곡 이름이 두가지인데, 성흥사 계곡 또는 대장동 계곡이라고 불리웁니다. 원래 대장동에 위치하고 있으니 대장동 계곡이라 부르지만, 물이 흐르는 곳이 성흥사라는 절에서 부터 물이 흘러 나오기에 성흥사 계곡이라고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어찌됐든 두 명칭 모두 한 계곡을 의미합니다.

 

처음 가본 장소였는데 물도 깨끗하고 그늘진 자리도 많아 계곡을 가신다면 추천합니다.

 

지도에 주소를 검색하면 대장동 계곡 유원지라고 되어 있는데, 입장료는 없습니다. 화장실도 나름 깨끗했고, 주차시설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혹시나 여름 휴가로 대장동 계곡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무조건 일찍 출발하셔야 합니다. 오전 9시 넘으면 왠만한 자리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1차로 직장에서 다녀왔는데, 자리를 찾다가 찾다가 입구 앞에 겨우 텐트를 쳤네요. 더운 날씨에 자리 찾고 오고 가는 길이 조금 힘들었지만,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계곡이라 생각 됩니다.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계곡인데, 생각보다 넓고, 물도 깨끗합니다. 보통 밑에 위치한 계곡 물은 그리 깨끗하지 못한 편인데 여긴 물도 시원하고 깨끗해 보였습니다.

  

 


 

물 속에 들어가는 복장은 아니어서 발만 담그고 나오려고 했는데, 저도 모르게 점점 안으로 들어가고 있네요. ㅋㅋ

 

 


 

저기 보이는 연핑크 옷을 입은 사람이 저입니다. ㅋㅋ 계곡이라 그런지 깊은 곳이 있더군요. 아이들이 논다면 튜브나 구명조끼는 반듯이 입혀야 합니다. 무엇보다 안전이 최고입니다.

 

 


 

위에서 내려오는 물줄기인데,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합니다. 여기서 부터 위로 올라가면 숲으로 이루어진 계곡이 나오는데, 위에는 정말 사람이 바글바글 합니다.

 

 


 

저는 아직 가족들이랑 휴가를 다녀오지 못했는데, 가족과 친척들과 같이 대장동 계곡을 다시 갑니다. 일차로 대장동 계곡을 가보고 별로다 하면 워터파크에 가자고 했는데, 가족들과 함께 가면 좋을 것 같아서 계곡으로 갑니다. ^^

 

 


 

가는 김에 텐트도 하나 구매했는데, 여러 포럼등을 검색해 본 결과 초보자에게는 그린비 와이드 투어런250이 적합하다고 해서 구매를 했습니다. 휴번이 더 좋다고 해서 구매를 하려다가 캠프족은 아니어서 투어런으로 구매했네요. 

 

갑자기 텐트로 이야기가 빠졌는데, 무튼 여름 휴가를 계곡으로 가고자 하신다면 대장동 계곡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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