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와 체

 

[의존명사] 이미 있는 상태 그대로 있다는 뜻을 나타내는 말.

 

 

[의존명사] 같은 말 : (그럴듯하게 꾸미는 거짓 태도나 모양).

 

출처 : 네이버 사전

 

차이점

 

 

'채'와 '체'의 사용이 개인적으로 어렵다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개인이의 경우 문서 작업 뿐 아니라,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기에 나름 맞춤법에 대해 신경을 쓰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조금 애매한 단어의 경우는 검색을 통해 알아보면서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가서 '채'의 경우 사전적 의미는 이미 있는 상태 그래도 있다는 뜻을 나타내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면 '그는 피곤해서 옷을 입은 채 잠이 들었다.', '그는 벽에 기댄 채 서 있었다.' 등등에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문제를 하나 내면, 턱을 받친 (채,체) 중 올바른 표현은 무엇일까요? 턱을 받친채가 올바른 표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체'의 사용은 같은 말로 '척'이 사용이 됩니다. 그래서 가장 간단한 방법은 '채'와 '체'를 사용함에 있어서 '척'이라는 단어를 넣어 보는 것입니다.

 

앞서 보았던, '그는 피곤해서 옷을 입은(채,체) 잠이 들었다.' 라는 문장이 있다면, '채'와 '체' 대신 '척'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말이 되면 '체' 그렇지 않으면 '채'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인용하면, '그는 피곤해서 옷을 입은 척 잠이 들었다.' '척'이라는 단어가 문장에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채' 사용이 올바른 표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채'는 어떤 행동의 진행성을 표현한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턱을 받친 채 와 같이 무엇을 하고 있는 상황을 말해 줄 때 쓰입니다. 반면 '체'의 경우는 같은 말 척의 사용과 함께 그럴듯하게 꾸미는 거짓 태도나 모양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면 '그는 애써 태연한 (채,체) 하다.' 라는 문장이 있다면, 먼저 '척'을 사용해 보면 '그는 애써 태연한 척 하다.' 단어가 문장에 어울리므로, '체' 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뿐만 아니라. 여기서 태연한 체 하였다는 것은 그럴듯 하게 꾸미는 거짓 태도나 모양을 의미하는 것이므로 '체' 가 올바른 표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알아두면 > 맞춤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행이와 다행히  (2) 2013.11.13
어의없다와 어이없다  (6) 2013.11.12
첫째와 첫번째  (4) 2013.11.05
첫번째와 첫 번째  (2) 2013.10.31
다르다와 틀리다  (2) 2013.10.28
작다와 적다  (4) 2013.10.25
-든 과 -던  (4) 2013.10.21
어느새와 어느세  (0) 2013.10.15
건네다와 건내다  (1) 2013.10.13
계발과 개발  (0) 2013.10.11
Designed by CMSFactor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