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도리 죔죔
누구나 한번쯤은 어린 아이에게 해보았을 법한 도리도리 잼잼 아무런 망설임 없이 도리도리 잼잼이라고 사용해왔던 말이 도리도리 죔죔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개인이는 도리도리 잼잼이라고 써왔고 사용해 왔는데, 막냇동생 이후 큰 충격으로 다가왔네요 ^^
도리도리는 도리질, 즉 머리를 좌우로 흔드는 동작을 말하고 죔죔은 두 손을 쥐었다 폈다 하는 동작인데 이제는 도리도리 죔죔을 외칠 때 발음에 있어서 신경을 써야 겠네요.
짜장면을 자장면으로 발음하는 것처럼 입 모양에 신경을 써야 할 생각을 하니 뭔가 어색하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죔죔 : [감탄사] ‘죄암죄암(젖먹이에게 죄암질을 하라는 뜻으로 내는 소리)’의 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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