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17. 10:00 일상 이야기
영화 명량을 보면 "함께 하니 즐겁구나" 라는 대사가 나옵니다. 영화를 보신 분들이라면 이 말의 의미가 어떤지를 잘 아실텐데, 블로그를 하면서 한번쯤은 이런 제목을 가지고 포스팅을 하고 싶었습니다. 물론, 앞으로도 이와 같이 말할 수 있는 일상들을 만들어 가며 인생을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며칠 전에 회사 동료들과 함께 캠핑을 다녀왔는데, 저녁을 먹고 소소하지만 모닥불에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보내었던 그 시간이 저에게는 마치 영화 명랑 속에 나온 대사처럼 함께 하니 즐겁구나 라는 시간이 되어 버렸습니다. 캠핑에 다녀온 후기도 포스팅을 할건데 부산 근교 캠핑장을 찾으신다면 한번쯤 가보시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퇴근 후에 모여서 간 캠핑이었기에 저녁을 먹고 나니 주변이 어두워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