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9. 12. 18:29 알아두면/맞춤법
구별방법 '왠'과 '웬'의 구별방법은 간단합니다. 오늘은 (왠지, 웬지) 일이 잘 풀릴 것 같아 에서 올바른 표현은 '왠지'가 됩니다. '왠지'의 경우 '왜인지'의 줄임말로 표현할 수 있는데, 문장의 흐름상 '오늘은 왜인지 일이 잘 풀릴 것 같아'라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왠지'의 경우 '왠지'라고 사용되는 경우에만 해당이 되기에 '웬지'와 구별하기가 쉽습니다. 다시 말해 '왠지'라는 표현을 쓰지 않는 곳에는 '웬지'라는 표현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웬'의 경우는 '어찌된', '어떠한'이라는 의미를 가지는데, 띄어쓰기에만 유의하여 사용을 하시면 됩니다. '왠지'와 다르게 '웬'의 경우 앞, 뒤로 띄어쓰기를 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오늘 따라 웬 사람이 이리 많아'와 같이 '웬'은 명사를 꾸며주는 ..
2014. 1. 16. 13:59 알아두면/맞춤법
뜨리다 [접사] ‘강조2’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트리다 [접사] 같은 말 : -뜨리다. 출처 : 네이버 사전 차이점 '뜨리다'와 '트리다'의 사용은 강조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접미사입니다. 예문을 보면 '깨뜨리다'와 '깨트리다' , '빠뜨리다'와 '빠트리다' 등에서 사용이 될 수 있는데, 각각의 의미에서 올바른 표기법은 둘 다 올바른 표현이 됩니다. 즉 '뜨리다'와 '트리다'로 사용되는 단어 모든 표준어로 인정이 됩니다. 표준어 규정 제26항을 통해서 이를 복수 표준어로 지정하고 있는데, '뜨리다'와 '트리다'의 사용에 있어서 둘 다 올바른 표현이라는 점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2013. 11. 20. 10:00 알아두면/맞춤법
막내동생 막내동생은 '막내' + '동생'의 합성어로서 많은 이들이 '막내동생'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이 역시 '막내동생'이라고 표기하는데, 검색을 해보니 '막내동생'은 표준어가 아니라고 합니다. 네이버에서 '막내동생'을 검색하였더니 다음과 같은 문구가 나옵니다. 막냇동생 '막내동생'의 표기어가 '막냇동생'이 되는 것은 사이시옷의 영향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이시옷은 간단히 말하면, 표기와 소리가 일치 하지 않는 경우에 적용이 됩니다. 물론, 이것만으로 모두 다 적용이 되는게 아니고, 3가지의 조건이 더 있습니다. 이 조건에 부합되는게 '막냇동생' 입니다. 일반적으로 99.9%가 '막내동생'이라는 표기를 사용하고, 공용 방송에서도 '막냇동생' 보다는 '막내동생'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막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