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9. 18. 15:28 일상 이야기
이전에 해동성취사 캠핑을 다녀왔다는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있어서 최근에 다시 한번 다녀왔습니다. 가기 전에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쌀쌀해서 추위를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춥지도 않았고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에는 파도가 잔잔해서 고동이나 게를 잡을 수 있는 환경이었는데, 이번에는 아쉽게도 파도가 높아 잡지는 못했네요. 나름 라면 끓일때 같이 넣어서 먹을려고 생각했는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1박하기 좋은 부산 근교 캠핑장을 소개합니다 이전 포스팅을 보시면 비교가 되시겠지만 바닷물이 많이 들어와 고동이나 게를 볼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았습니다. 처음 갔던 자리와는 정 반대편 자리에 사이트를 구축했는데, 날이 쌀쌀해서인지 주변에 텐트가 많이 없었습니다. 바람..
2015. 8. 19. 09:00 일상 이야기
이전 포스팅을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최근 회사 동료들과 함께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가기 전에 이곳저곳 검색을 하면서 장소를 물색했는데, 처음 가는 캠핑이기에 오토캠핑장을 생각했지만 최종 선택지는 기장 일광에 위치한 해동성취사를 가기로 하였습니다. 혹시나 요금에 대한 문의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아 미리 말씀드리지만 무료입니다. ^^ 나름 검색을 해보니 평이 좋았고, 1박으로 다녀오기에는 적합한 장소인 것 같아서 다녀왔는데 잘 다녀온 것 같습니다. 한번씩 답답하거나 여행을 떠나고 싶을때 가보시는 것도 괜찮을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개인이가 소지한 텐트는 그린비 와이드 250과 그린비 라크로스 제품입니다. 250 텐트의 경우 이너용만 챙겨갔는데 다음에는 플라이도 설치를 해야겠네요. 타프는 혹시나 해서 가..
2015. 8. 17. 10:00 일상 이야기
영화 명량을 보면 "함께 하니 즐겁구나" 라는 대사가 나옵니다. 영화를 보신 분들이라면 이 말의 의미가 어떤지를 잘 아실텐데, 블로그를 하면서 한번쯤은 이런 제목을 가지고 포스팅을 하고 싶었습니다. 물론, 앞으로도 이와 같이 말할 수 있는 일상들을 만들어 가며 인생을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며칠 전에 회사 동료들과 함께 캠핑을 다녀왔는데, 저녁을 먹고 소소하지만 모닥불에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보내었던 그 시간이 저에게는 마치 영화 명랑 속에 나온 대사처럼 함께 하니 즐겁구나 라는 시간이 되어 버렸습니다. 캠핑에 다녀온 후기도 포스팅을 할건데 부산 근교 캠핑장을 찾으신다면 한번쯤 가보시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퇴근 후에 모여서 간 캠핑이었기에 저녁을 먹고 나니 주변이 어두워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