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지다
[동사] 1. 단단한 물체가 깨어져 여러 조각이 나다.
부숴지다
[동사] ‘부서지다’의 잘못.
출처 : 네이버 사전
차이점
'부서지다'와 '부숴지다' 이 중 올바른 표현은 '부서지다'입니다.
'부서지다'는 '부수다'라는 의미에서 출발이 되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부서지다'와 '부숴지다' 모두 복수 표준어로 볼 수도 있겠지만 표준어 규정 제2장 제4절 제17항에 따라 발음이 비슷한 형태 여럿이 아무런 의미차이가 없이 함께 쓰일 때에는 그 중 널리 쓰이는 한 가지 형태만을 표준어로 삼도록 한다는 규정에 의해 '부서지다'를 표준어로 사용하게 된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부서지다'와 '부숴지다' 모두 표준어로 삼으면 혼동만 야기하는 것이 되기에 '부서지다'만을 표준어로 삼은 것입니다.
반면에 '부셔버리다'와 '부숴버리다'에서 올바른 표현은 '부숴 버리다'가 맞습니다. 이때에 '부숴 버리다' 와 '부숴버리다' (띄어쓰기) 어떤 것을 사용해도 상관은 없지만 원칙은 '부숴 버리다'라고 표기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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