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20. 13:00 일상 이야기
처음 이 책을 접하게 된 계기는 함께 일하는 직장 동료의 권유로 읽게 되었는데, 까칠한 남자의 이야기라고 소개를 해주어서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책을 보는 것을 그렇게 싫어하는 편이 아니어서 틈틈히 시간을 내어 보았는데 읽을거리를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개인이가 생각하는 오베라는 남자는 까칠합니다. 그를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까칠함이 아닌 무례하게 보여질 수도 있을 만큼 오베는 까칠합니다. 포스팅 제목에서는 까칠하지 않다라고 하였는데,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그를, 오베라는 사람을 까칠 하게 볼 수도 있었겠지만 오베라는 사람을 알게 되면 그는 더이상 까칠하지 않다라는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사람은 겪어봐야 안다라는 말이 있듯이 오베라는 사람을 이해하고 알아가게 된다면 그의 까칠함에는 이유가 있다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