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11. 14:08 일상 이야기
이전에 페이스북을 통해 보았던 영상인데, 뭐랄까.. 지금의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던 내용이어서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장경동 목사님이 인간극장에서 나와서 말했던 내용입니다. 종교적인 차원을 떠나서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장경동 목사님이 어려운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내용이었는데, 하루는 아내가 주인집 김장을 해주면서 배추 겉잎을 주워서 겉절이나 시래기를 해서 먹으려고 했는데, 주인 집이 무심코 뭐 하려고 그래? 돼지 줄려고 그래? 라고 말을 했다는 것입니다. 주인 집은 무심코 했던 말이었겠지만 그 당시에 상처가 되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물론, 아내가 그 당시에 이 이야기를 한게 아니라 세월이 흘러 먹고 살만한 때가 되니까 이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