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6장 5-7절 말씀 (기도의 방법)

마6:5-77

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지난 수요 예배 가운데 인간의 계획은 내게 있는 것을 가지고서 계획하지만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의 생각과는 다름을 보았습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것 또한 나의 힘으로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 안에 거하기 위함인 것입니다.

 

내가 할 수 없음을 고백하며, 겸손함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것이 기도가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이러한 기도를 할 때에 어떠한 모습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말씀해주고 있는데, "기도의 방법"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서 잠시 말씀을 보고자 합니다.

 

1. 외식하는 기도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본문5절
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외식하는 기도라는 것은 사람에 보이려고 하는 기도를 말합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영적 대화인데, 이 기도가 사람에게 보여 지기 위해 드려지는 자는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일전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내가 금식기도를 얼마를 했고, 40일 기도를 얼마나 했다 라는 것을 자랑하지 말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 기도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행한 것이기에 말할 필요도 자랑할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물론, 간증의 내용으로 사용되는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적어도 내 입술로 기도의 양을 가지고서 사람에게 보이려고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여러 큰 교회를 다니다보면, 종이에 적어서 기도를 하시거나 말씀 구절을 읽고 기도를 하시거나 여러 화려한 말로 기도를 하시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 이러한 기도가 나쁘다 라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러나 그 기도의 모습이 누군가에게 보여지기 위해서 행해지는 기도의 모습이라면 그 기도는 외식하는 자의 기도가 되어 버릴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를 통해서 볼 수 있듯이 이레에 금식을 몇 번하고 기도하던 바리새인이지만 주님은 이 바리새인이 아닌 세리의 기도를 의롭다하셨음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눅18:12-14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에 저 바리새인이 아니고 이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고 그의 집으로 내려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이 들으시는 기도는 사람에 보이려고 드려지는 기도가 아닙니다.

 

본문 6절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은밀한 중에 드려지는 기도는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말합니다.
은밀한 기도를 드리기 위해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으라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골방이 장소를 말한 것이 아니라
저 어디 다락방에 올라가서 더운 여름날 땀 뻘뻘 흘리면서 하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나와의 공간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그곳이 화장실이든 차안이든 어디든지 간에, 그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 아니하고 온전히 하나님과 영적인 대화를 할 수 있는 곳에서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막1:35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예수님 또한 기도하실 때에 한적한 곳,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는 기도 -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졌다는 것입니다.

 

다니엘 또한 하루 세 번 예루살렘을 향해 기도하였던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지기 위함이었습니다.

 

단6: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비록 성전에 가서 예배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그 곳에서 예루살렘을 바라보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였다는 것입니다.

 

이때에 왕의 조서로 인해 마귀는 이것을 하지 못하도록 방해하였지만 우리는 기도할 때에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는 기도를 빼앗기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2.이방인과 같은 기도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본문 7절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이방인과 같은 기도는 중언부언 하는 기도를 말합니다.

 

원어의 의미는 쓸데없는 말을 하다, 똑같은 말을 반복하다라는 의미로 쓰이는데 쉬운성경에는 중언부언 하는 기도를 아무의미 없는 말을 하지말라고 번역을 하였습니다.

 

한마디로 마음에 없는 말로서 기도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목사님도 방언을 하든, 말로서 기도를 하던지 간에, 그 기도가 다른 생각을 가지고서 하는 기도이거나 졸리는 기도를 하면 기도하지 말고 찬양을 하던지 말씀을 보라고 하셨는데 우리의 입술로는 무언가를 중얼거린다고 하지만, 그 기도의 소리가 중언부언에 불과하다면 이는 하나님이 듣지 아니하신다는 것입니다.

 

기도는 마음으로 드려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시는 분이시기에, 마음이 없는 중심이 없는 기도는 듣지 아니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기도의 시간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래 기도한다고해서, 짧게 기도한다고 해서 응답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 기도의 중심이 하나님을 향하였는지가 중요한 것입니다.

 

전5:2
너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음이니라 그런즉 마땅히 말을 적게 할 것이라

 

우리는 말할 때 뿐아니라, 기도할 때에도 말을 주의 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무런 생각 없이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겸손함으로 우리의 구할 것을 아뢰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중언부언이 같은 말을 반복해서 하는 의미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그렇다고 해서 했던 기도 또하고 이런 기도를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엘리야도 7번까지 다시 가서 기도했음을 볼 수 있으며, 예수님 또한 반복적인 기도를 하셨음을 볼 수가 있습니다.

 

마26:44
또 그들을 두시고 나아가 세 번째 같은 말씀으로 기도하신 후

 

일전에 모 목사님의 간증을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  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누워있는데 어린 아들이 식사때마다 하던 기도를 목사인 아버지에게 감사히 잘먹겠습니다라고 기도했음을 볼 수 있듯이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에는 보여지는 형식이나 기도의 시간이 아닌, 그 마음의 중심이 어디에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3. 기도는 믿음으로 드려져야 합니다.

 

믿음이 없는 기도는 응답되어질 수가 없습니다.

 

히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고 하셨는데
우리는 기도 할 때에 비록 보이지는 않지만, 믿음으로 구하는 것입니다.

 

마15장에 보면 가나안 여자에게 귀신들린 딸이 있는데, 예수님 앞에 나아와 고쳐주기를 구합니다.

이때에 예수님은 이 가나안 여인의 기도를 들어주지 아니하십니다.

 

마15:25-28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여자가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이 가나안 여인에게 믿음이 없었더라면 그의 기도는 응답되지 아니하였다는 것입니다.

 

본문을 계속해서 보게 되면 주님이 가르쳐주신 주기도문이 나오는데
믿음이 없이 그저 주문처럼 외우는 기도라면  가운데 기도가 빠진 주문과 다를바가 없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는 기도는 그저 주문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막11:23-24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믿음으로 드려지는 기도는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을 줄로 믿는 것입니다.

 

마9:23-24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귀신들린 아이의 아버지가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라고 고백할 때에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성도에게 믿음이 없다면, 헛될 수 밖에 없습니다.

 

약5:17-18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느니라

 

이는 믿음으로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나아갈때에 3년 6개월 동안 비가 내리지 않던 이스라엘 땅에 비가 내렸다는 것입니다.

 

이시간 예배하는 여러분은 믿음으로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그 믿음을 가지고 나아갈때에 여러분이 구하는 기도와 간구의 제목들이 응답되어지는 역사가 있기를 원합니다.

 

한주의 삶을 살아가실때에도 나의 입술을 열어 믿음으로 고백하는 모든 삶의 고백들이 이루어짐으로서 한주의 삶도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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